2022학년도 정시 전형 재학생 유리 재수생 유리 1

2022학년도 대입은 전형별 비중의 변화가 있습니다. 대입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30% 이상 확보하도록 권고를 했습니다. 기존에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하면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중은 40% 선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재수생에게 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학생인 경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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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의 정시 인원의 증가는 ?  

2022학년도 대입에서 주요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 모집 인원은 늘었습니다. 한교협에서 발표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서 15개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은 17561명으로 2021학년도 대입에서 보다는 3568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고려대는 2021학년도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이 18.9%이었지만, 2022학년도 정시에서는 40.8%로 확대되었습니다. 한양대는 40.6%, 연세대는 40.8%, 서강대는 41.3%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서울대도 30.1%로 확대되었는데요.

 

구분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한양대
2021학년도 대입	18.9%	33.7%	31.6%	31.2%	21.7%	30.4%
2022학년도 대입	40.8%	41.3%	4.01%	40.8%	30.1%	40.6%

자료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신 성적, 학생부 활동 약한 학생의 정시 전형은?  

학교에서의 다양한 교냐 활동과 중간시험과 기말 시험을 병행해야 하는 재학생에 비해서 졸업생은 수능을 위한 공부에만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으므로 재학생보다는 유리한데요. 올해에는 정시 전형의 인원의 폭이 늘어나므로 이미 정시 전형에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재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부 관리가 안되어 있거나 내신 성적에서 불리한 경우에는 학교 수업에서의 수능 과목 외의 수업에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재학생들의 정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서 졸업생이 초강세를 보이는 정시 전형의 객관적인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구분	지원자 인원	지원자 형태
		재학생 인원	졸업생 인원	검정고시 인원
2022학년도 예상	440000	70.45%	29.55%	?
2021학년도	484728	71.74%	26.1%	2.16%
2020학년도	548734	71.8%	22.8%	1.9%

자료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서 지역 거점 국립대와 지방 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힘들어하는 상황인데요. 수시와 정시에서 우선 소신 지원을 하려고 하는 재학생의 증가와 내신 성적에서 약한 학생들의 정시 지원 확대는 정시 확대 흐름에 녹아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주요 대학의 정시 전형에서의 재학생 합격 인원은?  

수능 응시 인원 중에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 상위 등급 비율을 생각지 않고 단순히 정시 인원 확대로 자신의 대입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수능 응시 인원의 비율은 위의 표를 참고하면 알 수 있는데요.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정시 전형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합격한 비율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구분	재학생		졸업생		차이
	인원	비율	인원	비율
2020학년도	3592명	34.4%	7121명	65.6%	31.2%
2019학년도	3826명	39.1%	6143명	60.9%	21.7%
2018학년도	4213명	40.3%	6526명	59.7%	19.4%

자료 출처 강민정 의원실

 

즉 100명의 정시 합격생 중에서 졸업생은 65명 정도 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즉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자를 예측하면, 모집 인원 18000여 명에서 약 35%인 6300여 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정시 인원의 모집 인원의 증가로 재학생이 지원할 여력이 있지만 오히려 졸업생의 비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오히려 합격할 가능성이 좁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차 늘어나는 졸업생의 수능 응시 비율로 재학생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재학생은 학생부 종합 전형에 전략적으로 다가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