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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 능력 시험 변화된 체계 이해하기

세이루루blog 2021. 7.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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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대입부터 선택형 체제로 바뀌는 상황에서 수능 출제 경향이나 선택 과목의 유불리를 예측은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모의고사 성적표를 통해서 수능 체계의 변화에 따라서 성적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 올린 실력을 점검하는 모의고사나 평가원 시험을 통해서 살펴보면 앞으로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수능공부


공통과목의 점수가 높은 응시자 집단이 표준점수가 높다.

그 동안의 모의고사와 다르게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 형태로 바뀌었는데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형태로 바뀌였습니다. 같은 원점수를 받아도 선택하는 과목에 따라서 등급이나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국어의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미적분과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봤는지가 등급이나 표준점수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공통과목의 점수가 높은 응시자의 집단이 점수 산출 조정 과정에서 더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수학은 확률과 통계 응시자의 선택이 많다.

 

예를 들면 3월 모의고사에서 화법과 작문은 73.63%, 확률과 통계가 60.53%f로 응시자가 많으며, 미적분을 선택한 집단의 원점수 평균이 50.58점으로 높았고, 확률과 통계는 평균 30.54, 기하는 평균 44.14점이었습니다. 즉 모의고사에서 동일 등급 내 선택 과목별 비율에서 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상위권의 경우 같은 등급에서도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으며, 국어는 표준점수가 142점, 수학은 157점이지만, 수학은 1등급이어도 1등급 최저점수가 139점으로 상위권내에서도 수학의 변별력은 매우 커졌습니다. 국어인 경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하며, 문법을 공부해 봤으면 변경도 생각도 해보는 고려 해 봐야 합니다. 수학은 공부할 양이 많아서 쉽게 변경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막상 수능까지 위의 결과 형태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요. 과목별 응시 집단, 공통 과목 성적, 선택 과목 성적, 표준편차 등의 변수로 시험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과목의 변경은 고심해야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표의 용어 설명

 

원점수 

시험을 보고 받은 점수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만점이고, 한국사와 탐구는 50점 만점입니다.

표준점수

응시자가 선택한 영역 및 과목별 난이도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원점수가 평균에서 표준준편차의 몇 배만큼 떨어졌는지 나타낸 점수입니다. 시험의 난이도가 높으면 표준점수는 높습니다.

영역별 배점

과목 영역에서 각 영역별로 배점과 득점, 전국 평균이 명시되고 전국평균과 수험생의 점수를 비교 영역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백분위

수험생의 상대적인 순위입니다. 응시자의 전체를 기준으로 본인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비율입니다.

등급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고,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ㅠㅕㅇ가입니다. 상대 누적 백분위를 기준으로 1등급에서 9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수시에서는 등급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여부로, 정시에서는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활용됩니다.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 번호

틀린 문제 중에서 정답률이 높은 순서대로 대략 5문항정도 적혀 있습니다. 틀린 문제에서 분석을 하면 좋습니다.

기타 참고 자료

국어 + 수학, 국어 + 탐구, 국어 + 수학 + 탐구 등 조합에 따른 백분위입니다. 

정답률 

성적표 하단에 정오표에 정답률을 공개한것입니다. A는 정답률 80% 이상, E는 20% 미만입니다. 정답률이 60% 이상인 문제는 틀린 이유와 오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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