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대입과 진로는 선택과 설계

세이루루blog 2020. 8.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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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과정은 학교가 제시한 시간표에 따라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할 과목을 찾아서 시간표를 만들어서 공부하는 과정인데요. 고등학교는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배우고 싶거나 배워야 할 과목을 잘 갖춘 학교를 찾아야 하는데요.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기하나 물리학II, 고전읽기 등등 진로선택 과목이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하지만 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와 교과 전형 신설 등 방향이 다른 대입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학생이 어느 전형에 무게를 두고 준비를 하느냐에 선택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이과 통합해서 내신이 산출되고,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지는 현재로써는 확실히 답을 못내는 상황인데요. 어떤것 하나 확실한 예측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2, 고3때 배울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이끝난 상황인데요. 내년에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수업을 개설하기 위해 사전 작업의 일환입니다. 수업을 학생들이 선택함으로써 하교에서는 수요 조사를 통해서 수업 편성 등을 구상해 보고 12월 정도에 학부모 동의를 받아서 내년 교육과정을 정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선택 과목에 대한 이해가 낮고, 선택한 과목이 대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판단하기 어려운데요. 특목고나 특성화고에서 전문 교과를 제외하고 일반고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수는 일반선택과목 51개, 진로선택과목 43개입니다. 종전에 접하지 못한 지식재산일반, 고전읽기 등 기존에 접하지 못한 과목들도 있는데요. 이들 과목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려면 또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합니다. 과목에 대한 이해가 낮고, 중요성은 높은 가운데 지원자의 학교 생활을 살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택과목에 대해서 평가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입을 전제로 전공, 진로에 대해서 연관성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조바심, 불안감, 부담감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학교마다 다르고, 대입의 환경 변화도 생각해 봐야 하는 요소인데요. 일반과목과 선택과목의 편성 시기부터 학생들이 선택의 과목 수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고2부터 선택과목은 등급 없이 A, B, C 3단계 성취도를 내는데요. 어려운 과목에 대한 성취도평가에 대해서 기대 이상으로 수도원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의 확대와 수시 추천형 교과 전형 신설이라는 변화가 있습니다. 진로와 연관성은 낮지만 수업듣는 학생수가 많고 내용이 평이한 과목을 선택해서 수능이나 내신에 유리한 입지를 만들어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진로에 맞추어서 수능에 도움이 안되는 과목을 선택할지, 등급이 산출되는 일반과목대신에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선택할지 난감한 상황인데요. 

 

선택과목은 진로를 구체화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학생이 흥미나 진로를 고민해 보고 그것과 연결해 배워야 하는 과목을 찾아서 스스로 공부해 나가는 것인데요. 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의 학업 역량과 탐구 의지와 지원 전공에 대한 흥미를 정성평가 하는데요. 스스로 선택해서 배운 수업은 학교가 정해준 수업보다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이 없이 단순히 대입에서 중요하니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 보다는 방향을 잘 찾아서 필요한 과목을 골라서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입의 상황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발 비중은 월등히 높습니다. 그리고 제학생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인데요. 흥미나 진로와 관련된 과목 이수 이력을 살피는 전형이 학생부 종합 전형입니다. 그러나 진로 선택 고과 평가를 지원 자격 정도의 상징적인 의미로 볼뿐 변별을 주는 요소로 활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복잡하게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말고 기본 원칙에 충실히 하면 된다고 합니다. 즉 대학에서 공부할 기초를 닦는다는 생각을 갖고 배우고 싶은 과목 배워야 할 과목을 초이스하라고 합니다.

 

선택 과목을 선택할 때 꿈을 조건으로 초이스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공이나 진로를 전하지 못한 상황인데요. 꿈은 어떤 특정 직업이나 전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합니다.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때 대학 전공, 선택 과목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교관이 되고 싶은 큰 꿈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외교관이 됨으로써 무역 통상 일에 이바지 하고 싶다거나 또는 외교관으로써 위안부 문제나 빈민구제 또는 국제 식량 문제등등에 관해서 본인이 어떠한 일을 할것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위해서 현재 어떠한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화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공부한것 중에서 좀 더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서 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것을 위주로 주제를 정해서 선택과목을 섵택하거나 진로 탬색을 하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선택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과목 체계와 과목별 특성등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수학은 위계 에 따른 선이수 과목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미적분은 수학, 수학I,II 를 모두 공부 후에 배울수 있고, 기하나 수학과제탐구는 일반선택과목 확률과통계 와 같이 1학년 공부 과목인 수학만 배우고 바로 공부할수 있습니다. 즉 선택과목에 대한 학교에서 안내서가 제공되면 관련된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시도 교육청 2015 개정교육 선택과목 가이드북도 참고하여도 괜찮습니다.   

서울시교육청 http://www.sen.go.kr/main/services/index/index.action

현실적으로 학교과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과 과목 수를 제공하고 초이스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방향을 정하고, 흥미가 있는 과목을 찾았다면 본인이 처한 상황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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