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장기화가 진행되어 오는 상황에서 실직과 폐업 그리고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가 푸드뱅크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 푸드뱅크를 방문하여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푸드뱅크 KOREA Foodbank
www.foodbank1377.org
푸드뱅크는 개인과 기업에서 생필품과 식품을 기부받아서 소외계층에게 물적 나눔을 하는 제도이고, 우리나라는 1998년 부터 경제위기 이후에 급식 문제 노숙인과 결식아동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국에는 중앙물류센터와 17개 광역 푸드뱅크 그리고 450개 기초 푸드뱅크와 마켓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물류센터는 전국단위 물류허브로, 지역별로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균형 있는 배분을 하고, 이로 인해서 하부 조직인 광역푸드뱅크에서 기초 푸드뱅크로 이어지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는 민간복지의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비전으로 취약 계층의 결식을 해소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은데요.
- 모집 총량 확대 : 계획기부 확대, 공공부문 참여 확대, 신선식품기부 확대, 기부기업연계활동 강화 등
- 기부식품 제공 체계 개선 : 사업장 개선, 기부물품관리시스템운영,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가입 등
- 대국민 인식개선 : 홍보캠폐인, 나눔 사업 통합 홍보, 나눔 사업 참가, 결식우려 아동 지원 확대 등
- 종사자 역량강화 : 종사자 교육, 권역별 종사자 워크숍 등
- 국제교류사업 : 외국푸드뱅크 교류 확대, 한국 푸드뱅크 모델 전수 사업 등
기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량 기부 : 전국푸드뱅크 약 5톤 이상 물품 02-713-1377
- 소량 기부 : 기초 푸드뱅크, 마켓 가장 가까운 곳으로 연결 1688-1377
- 유통기한이 긴 물품을 기부 받으며, 영수증 발급을 위해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개인정보, 장부가액 증빙서류 등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부할 수 있는 물품은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기부하는 자의 혜택은 최대 100%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조업과 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 개인은 장부가액으로 영수증을 발금 해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푸드뱅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있습니다.
푸드뱅크의 이용하는 방법은
-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는지 해당 지역 주민센터 등에 연락하거나 방문하여 상담을 합니다.
- 선정되시면 기초 푸드뱅크나 마켓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푸드뱅크 지도를 통해서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 먼저 어려운 개인 먼저 지원한 후 여유가 있으면 시설과 단체에 지원합니다.
- 개인의 우선순위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생계의 요 급여 수급신청 탈락자 등
- 기초생활 수급자 등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확실하다고 합니다.
제공기간은 1년 이하 단위로 6개월, 1년 등으로 설정하며 제공하고, 연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설과 단체도 제공하는 경우에도 같으며 개인 이용자 먼저 제공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상시 가입하여 이용자에 대한 보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물품과 후원금에 대한 기부도 있지만 이렇듯 식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기부도 있어서 기부 문화의 다양화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언제든지 이용자에 대한 사회 복지 확충이 다양해져서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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