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고등학교는 추천 인원 카드를 정할 때 몇 가지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그 기준은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학생 당 추천 횟수, 비교과인 학생 학교 활동 등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대입 학교장 추천 전형 대상자 선발 기준을 표준화하여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표준화해서 하면 학생들도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학교장 추천 전형 대상자 선발 2021학년도 대입 기준 예시입니다.
※ 추천기준
☆ 심사 기준은 학생부 기재 내용을 기준으로 하며, 반영 비율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교과성적 | 학교활동 기여점수 |
수상경력 | 전공 관련 비교과활동 |
학년 추천 |
계 |
|
| 전체성적 | 지원학과 관련성적 |
||||||
| 점수 | 60 | 10 | 10 | 10 | 10 | 10 | 100 |
- 추천 대상 학생은 해당 대학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통과한 자이여야 한다.
- 1인 1 추천을 기준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합격한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 대학의 추천 기준에 의해 영역별 점수 배점을 달리 적용할 수 있으며, 이는 추천전형대상자선정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한다. 단, 점수 배점의 추천 대상자 서열 명부가 공개되기 전에 해야 한다.
- 2020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지원 학교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교 추천 전형에서 최저 기준이 있으므로 추천 카드를 받을 학생이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추천하는 인원이 늘어났지만 최조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므로 추천 기준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추천 전형에서 학교별로 1인당 추천 횟수에서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는데 고등학교 차원에서 입시 실적을 위해서 학생별 추천 카드를 최대 몇 장까지 허용할지 여러 논의가 있다고 합니다. 추천 기준에 최저 기준 충족 횟수, 내신 반영 환산 점수 등등 충분한 검토와 더불어 바람직한 방법을 찾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학의 전형 유형에서 서류평가는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동국대 등이 실시하고, 면접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실시하므로 대학의 유형도 참고하여 추천 카드를 정할 것 같습니다.
학생 1명당 추천 카드를 1개만 준다면 서울대부터 시작하여 차곡차곡 내려와서 추천하는 학생은 내신 2등급 중반 이하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학교장 추천, 교과 전형의 합격 성적, 입시결과에 반한다고 합니다. 중복 추천이 불가피한 이유라고 합니다. 학생수 감소에 내신 성적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합겨 가능한 자원이 부족한 경우 추천 횟수를 제한하는 설정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재학생으로 추천을 제한한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등은 지원 자격이 재학생으로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2022학년도 대입은 고교 추천 전형의 추천 인원 확대입니다. 2학년 재적 인원 100명을 기준으로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는 서울 주요 대학에 추천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약 95명에 달합니다. 학생 1인당 추천받을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해도 추천받을 수 있는 인원이 대폭 증가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중복합격자가 대폭 늘고 충원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럼 최저 기준 충족이 문제인데요. 최저 기준 충족이 근사치로 된다면 과감한 지원도 괜찮다고 합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추천 전형의 최저 기준 적용은 수능 준비가 약한 학생에게 고교 전형 지원에서 재약이 따른다고 예상합니다. 문이과 통합 수능에서 인문게열의 수학에서 등급의 하락이 예상되므로 내신 성적이 3등급 이내인 학생의 경우 최저 기준 충족을 전제로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2022학년도에서 종합전형의 축소로 대부분 대학에서 교과 100% 선발하므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추천 전형을 먼저 염두하고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난 해 일부 대학 대학은 추천 전형은 비추천 전형보다 경쟁률이 많이 낮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쟁률이 낮은 일부 대학은 펑크 현상 즉 모집 인원보다 합격 대상자가 적은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10명 모집에 60명은 지원해야 된다고 합니다. 충원율 약 150%에서 200% 모집 단위에서 최저 기준 충족률 50%를 적용하면 그렇다고 합니다.
추천 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에 따라서 다르므로 일정 인원을 추천하는 경우와 재적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하는 경우를 잘 파악하여 수시에서 추천 전형에서의 좋은 성과를 만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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