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과정은 학교가 제시한 시간표에 따라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할 과목을 찾아서 시간표를 만들어서 공부하는 과정인데요. 고등학교는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배우고 싶거나 배워야 할 과목을 잘 갖춘 학교를 찾아야 하는데요.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기하나 물리학II, 고전읽기 등등 진로선택 과목이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하지만 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와 교과 전형 신설 등 방향이 다른 대입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학생이 어느 전형에 무게를 두고 준비를 하느냐에 선택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이과 통합해서 내신이 산출되고,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이 ..